때는 멀지 않은 미래. 젊은 혁명가들과 ‘전국 혁명 조직 위원’의 투사들은 게릴라전을 통해 모습을 드러낼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멕시코에서는 해방운동가들이 미국을 상대로 투쟁하고 있다. 이 영화는 공통된 착취와 폭력의 대상인, 그러나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여 나뉘어진, 흑인, 푸에르토 리카인, 멕시코인들을 백인 혁명가들과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위원회의 간부들은 그들 스스로가 투사들의 불확신, 의심과 두려움을 마주할 수 밖에 없음을 깨닫는다. 혁명가들의 공격이 시작된다. 파괴적인 내용의 신문들이 배포된다. 군장교가 살해되고, 정제소가 폭파된다. 감옥과 라디오 및 텔레비전 방송국들이 격습을 당한다. 경찰이 조직의 리더를 제거하자, 짐이라는 자가 그 자리에 올라, 전화부스에서 그의 동지를 통해 다음의 결정적인 전투를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