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씨 집안의 5남매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뒤를 이어 경찰이 된다. 장남이자 외동아들인 종보(양가휘)는 동료 경찰인 리나(고려홍)와 결혼을 하지만 시누 가령(유가령)는 이를 못마땅해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밀입국한 베트남 조직을 잡기 위해 가령이 사건 현장에 나갔다가 함정에 빠진다. 다행히 종보와 리나가 뒤쫓아왔지만, 범인과 싸우던 도중 종보가 죽고 만다. 이제 더 이상 경찰로서가 아닌 황씨 집안 외동아들의 복수를 위해 황씨 집안의 시누와 올케가 똘똘 뭉쳐 범인을 소탕하기 위한 작전을 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