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멜리사라는 지박령이 있는 집에 한 가족이 이사를 오게 된다. 멜리사는 호기심에 아이를 유심히 지켜보다 실수로 자신의 존재를 들켜버린다. 그러나 멜리사를 상상친구라고 인식한 아이와 오히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친구가 되고 자주 아이와 놀아주면서 지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