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다큐멘터리 은 영웅과 낙오자에 대한 진실하지만 거친 이야기를 다룬다. 이는 한 사진작가에 대한 장대한 드라마이자, 그의 감동적인 사진들뿐만 아니라 도발적인 아이디어와 환상, 이상들을 보여준다. 얀 사우덱은 자국에서 알려지자마자 전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사진작가로서 국제적인 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고, 세계적으로 전시회를 갖기도 했다. 그는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역할로 등장하며 때때로 그 역할들을 바꾸어 놀라움과 심지어 충격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 다재다능한 몽상가도 감독의 다큐멘터리 안에서만큼은 자신의 전부를 숨기지는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