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지마 죽지마 부활할거야
ZAMRI OUMI VOSKRESNI!/ЗАМСИ-УМРИ-ВОКРЕСНИ!
1990 · 드라마 · 소련
1시간 45분 · 15세

1947년 극동의 탄광도시 스촨. 이곳에서 열두살 먹은 소년 발레르카는 옛 소련 지식인의 유배지이자 일본군 죄수와 포로들이 사는 강제노동막사에서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다. 엄마 니나 먹고 살려고 매춘을 하지만 아직 아이인 발레르카는 그 와중에도 썰매를 사기 위해 돈을 모은다. 그러나 시장에서 차를 팔아 모은 돈으로 힘들게 산 썰매를 누군가가 훔쳐간다. 다음날 발레르카는 여자친구 갈리아의 도움으로 겐카의 집에 들어가 썰매를 훔쳐온다. 며칠 후 발레르카는 집쪽 방향으로 가는 화물열차에 올라탔다가 철도에서 일하는 겐카의 아버지에게 들켜 실컷 두들겨맞는다. 설상가상으로 발레르카는 학교 화장실에 이스트를 뿌린 일이 들통나 퇴학당한다. 복수심으로 철도의 선로를 바꾸는 장난을 하던 발레르카는 예기치 않게 열차 전복사고를 일으키고 경찰을 피해 할머니댁으로 도망친다. 그곳에서 발레르카는 사기꾼 갱단에 합세해 일본 보석상을 턴다. 발레르카 걱정에 물어물어 찾아온 갈리아를 만난 발레르카는 행복한 귀향길에 오르는데 배신을 두려워한 갱단이 두 아이를 쫓는다.
Dh
4.5
혹한의 추위, 극한의 굶주림 속 살아가는 것에 대한 고찰 #가지만 남은 앙상한 겨울 나무 #상처로 얼룩진 시간들
전소된사랑
5.0
제목오역이 영화를 더욱 빛냈다
Hoon
4.0
미쳐야만 카메라는 작동한다.
정연희
5.0
감독이 몸으로 겪은 시베리아 유형지. 피와 눈물과 시간으로 바느질한 이 영화를 절대 잊지못할 것이다.
칸딘스키
5.0
미치거나 말썽쟁이가 되거나... 미래에 선택지가 없는 세상
랑랑
4.0
1.제목 번역이 신기하다(묘한기대감유발) 2.카메라 구도를 봤을때 사물, 인물의 배치 모두 허투루 한 게 없었다 3.진짜 영화는 줄거리로 만들어지는게 아니라는 작가정신! 4.아이의 연기는 이미 지구와 비슷한 행성에서 인생경험을 하다온 중년의 외계인같았다
Leslie Suh
5.0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애정....감독의 경험을 토대로 만든 영화. 칸에서 황금카메라를 거머쥐다.
배온유
5.0
이보다 더 참담할 수 있을까. 어린 아이의 시선, 흑백의 화면, 감정을 최대한 배제한 연출. 모든게 어우러졌고 아귀가 잘 맞았다.
더 많은 코멘트를 보려면 로그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