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제프 브리지스)은 뉴욕의 메이져 방송국의 잘 나가는 유명 DJ. 어느 날 그의 청취자로부터 걸려온 전화에 무심코 대답해 버리고, 그 대답을 들은 청취자가 식당에서 총을 난사, 5명이나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다. 깊은 좌절에 빠져 날마다 허드슨 강가를 헤매는 잭은 노숙자들을 비난하는 젊은이들과 맞부딪쳐 위기에 빠지는데 패리(로빈 윌리암스)가 나타나 도와주게 된다. 잭은 패리가 3년 전, 한 남자의 총에 처가 살해된 후 정신 이상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괴로워하다 패리의 정신을 찾아주려는 노력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