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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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유끼오(도요가와 에쓰시 분)는 애인 모에미(야마구치 도모꼬 분)에게 애완용 개대신 거북이를 선사한다. (개를 좋아하는 모에미지만, 아파트에서 개를 기를 수 없어 유끼오는 차선책으로 거북이를 선택했다) 며칠 후 모에미는 치과에서 치아 교정기를 빼낸다. 그후 유끼오는 모에미와 키스하는 도중에 뭔가 허전하다고 그녀에게 말해준다. (유끼오는 그녀의 치아를 혀로 애무하는데, 종전같은 맛을 느끼지 못하고, 모에미에게 쇠맛이 없어진 느낌이라고 말한다.) 그 후 모에미는 애완용 거북이를 묶어서 천장에 매달아 놓는등 집안 내의 모든 물건을 묶기 시작한다. 증세가 점점 심해지자 유끼오는 정신병원을 찾아가 의사와 상담한다. '강박성긴박증후군'이라는 진단이 나오고 그녀의 증세는 점점 더 심화되어 집안의 모든 것을 묶는 것도 모자라 거미줄 모양으로 끈을 묶어 집안을 가득 채운다. 유끼오는 의사의 충고(의사는 여자를 묶으면 어느정도 안심할지 모른다며, 한번 시도해 보라고 충고한다.)대로 모에미를 묶는데, 그녀의 요구가 점점 강해진다.(유끼오가 힘껏 묶고 만족하면 잠시 후 모에미는 '더 강하게'라는 주문을 하고 그러면 유끼오가 재차 더 강하게 묶는등 밤새 이런 행위가 반복된다.) 밤을 지샌 후 유끼오가 잠에서 깨어나자 자신의 몸이 온통 끈으로 묶여져 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또한 강력하게 묶어 놨던 모에미는 자취를 감추고 실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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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2.5
처음부터 노련했던 이와이 슌지.
다솜땅
3.0
점점 변해가는 그녀 옆의 남편은 얼마나 당혹스러울까.. 묶임에서 찾는 자유, 묶임에서 찾는 갈급, 묶음에서 찾는 철학. #22.3.16 (315)
Dh
3.5
사랑이 떠나가지 않게 더 꽉 묶어줘 #매듭 #한영자
Whatever_lds
5.0
이 시기의 이와이슌지는 천재였다.
차지훈
3.5
묶어야 했고 또 묶어야 했다. 그녀가 구속애서 벗어날 수 있도록 또한 자신의 곁을 떠나지 못하도록. 역설,반어,은유,직유 모든 비유법이 카메라 속에 녹아있는 슌지의 단편작품. 옥죄어오는 밧줄과 풀려가는 눈빛이 하나의 마약을 하는 것만 같던 체험이었다.
SHIN
4.0
있잖아, 제대로 꽉 묶어달라고. 영원히 풀릴 수 없도록.
김솔한
3.5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혈안이 된 작가들이 난 좋다.
나상민
4.0
1.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영화로 해석해보려고 했다. 하지만 <UNDO>는 슌지의 영화다. 그의 영화를 텍스트화해서 해석하는건 의미가 없다. 아마 본인이 대본을 쓸 때도 주제, 메시지 따위를 생각하며 쓰지는 않았을 것이다. 2. 슌지의 재능은 찰나의 감정을 포착하는데 있다. 감정을 관객에게 이입시키는 기술이 뛰어나다. 영화의 이야기도 여기에 상응하는 방식으로 만드는 것 같다. 여자는 온갖 물건들을, 끝내 자신을 묶는다. 남자는 생경하고 당황스럽게 바라본다. 관객 또한 그렇게 느낀다. 계속 더 묶어달라는 여자의 요구에 남자는 체념하기도, 화가 나기도 하고, 마지막엔 절망하는데 그 감정이 오롯이 느껴진다. 흔들리는 물에 비친 조명. 익스트림 클로즈업. 흔들리는 카메라, 점프컷 등으로 감정을 만들어낸다. 이건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감정의 문제다. 샷마다 감정을 조립해낸다. 3. 재능있는 감독은 영화로 이야기를 만드는게 아니라 감정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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