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와 명예, 어느 하나 내세울 거 없지만 남다른 재치와 순수한 마음을 지닌 남자 ‘귀도’는 여러 번의 우연이 겹쳐, 운명적 사랑 ‘도라’와 만난다. 그들 사랑의 결정체인 ‘조슈에’의 다섯 번째 생일날 갑자기 들이닥친 군인들이 목적지를 알 수 없는 기차에 ‘귀도’와 ‘조슈에’를 싣는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도라’ 역시 기차에 따라 오른다. 그렇게 비참한 수용소 생활이 시작되지만 ‘귀도’는 생일 선물로 특별히 준비한 게임이라며 ‘조슈에’를 안심시킨다. 아이의 동심을 지키기 위해, 수용소 사람들도 이 거짓말에 동참하게 되는데… “1,000점을 먼저 딴 사람에게 진짜 탱크를 준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거짓말이 시작된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