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만년설로 뒤덮인 8월의 브로크백 마운틴. 양떼 방목장에서 여름 한 철 함께 일하게 된 두 청년 '에니스(히스 레저)'와 '잭(제이크 질렌할)'은 오랜 친구처럼 서로에게 마음을 터놓는 사이가 된다. 그들의 우정은 친구 이상으로 발전하지만 두 사람은 낯선 감정의 실체가 무엇인지도 알지 못한 채 다시 만날 기약도 없는 각자의 삶으로 돌아간다. 우연히 4년 만에 다시 만난 '에니스'와 '잭'.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일년에 한 두 번씩 브로크백에서 만나 함께 지내기로 하는데... 20년간 짧은 만남과 긴 그리움을 반복한 그들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왓챠피디아 2024 연말결산
어떤 험한 것이 나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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