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
스카우트
2007 · 드라마/스포츠/코미디/로맨스 · 한국
1시간 40분 · 12세
당신은 어디 있는가? 미치도록 잡고 싶다! 1980년. 화려한 휴가를 꿈꾸던 대학 야구부 직원 호창에게 불가능한(?) 미션이 떨어진다. 라이벌 대학에 3연패의 치욕을 떨쳐 버리기 위해, 당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광주일고 3학년 선동열을 스카웃 해오라고 명받은 것! 광주로 급 파견된 호창. 경쟁 대학의 음험한 방해공작의 기운마저 느껴지는 가운데, 잡으러 온 괴물투수 선동열 대신 그가 만난 건 7년 전 헤어진 연인 세영. 이소룡이 죽던 날 갑자기 이별을 선고하고 사라졌던 세영은 7년만에 만난 호창을 불편해 하고, 세영을 짝사랑하는 동네 주먹 곤태는 호창을 위협하기 시작한다. 결정권을 쥐고 있는 괴물투수의 부모는 꿈쩍도 하지 않고, 선동열이 경쟁대학으로 스카웃 됐다는 소문에 서울은 발칵 뒤집힌다. 동열이의 얼굴도 아직 보지 못한 호창은 사태가 악화되자, 곤태를 끌어들여 연합작전으로 ‘선동열 보쌈작전’까지 펼치는데... 호창은 과연 괴물투수 스카웃을 성공할 수 있을까? 7년 전, 그녀는 정말 이소룡 때문에 호창을 떠났던 것일까? 호창이 선동열을 찾아 헤매던 9박 10일의 마지막 날, 세상이 몰랐던 비밀이 드러난다!
감상 가능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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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기
5.0
꼭 직구를 던져야 승부가 되는것은 아니다 광주의 아픔을 변화구로 잘 나타낸 수작
진격의*몽글쌤
3.0
반역사적,비역사적 인물이 역사의 흐름을 타기 시작하면서 마침내 사랑을 얻는다.
이동진 평론가
4.0
코 끝 시큰한 페이소스.
무비신
3.5
가슴 속으로 묵직하게 꽂히는 울림.
원광현
5.0
홍보 실패영화 저 포스터만 바꿨어도 100만은넘었을듯 광주의아픔을 어떤영화보다 먹먹하게 그렸다
임판호
4.0
'지구를 지켜라' 이후 또다시 일어난 포스터의 저주. 임창정의 경력 최고의 연기가 이렇게 묻히다니... 덧! 이 포스터만든 사람은 어케 됐을까?
mekong1922
3.0
5월 8일부터 5월 18일까지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야구공을 변화구로 던지는 것처럼 어디로 흘러가는지 예측할 수 없는 우리의 역사를 표현하고 있다. 조금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주인공 호창은 전두환에 대해, 사회에 대해 장난스레 생각하고 심각성을 느끼지 않는다. 그저 돈과 명예를 얻는 것에 급급한 사람처럼 보인다. 최루탄이 가득한 사회 속에서 치약과 박하사탕으로 그를 받아들일 준비가 된 사람들과는 다르게. 선동열이라는 명예를 얻기 위해서 같이 경쟁하는 사람에게 데드볼을 맞추고 그를 이길 생각만을 한다. 그 측면에서의 입장만 계속 보여 주다, 결국 선동열(세속)을 걸고 선배와 술게임을 하는 장면에서 부질없음을 느낀다. 그와 더불어 후반 전개는 매우 인상적이다. 이미 더러워진 손을 가진 호창이, 처음으로 사회와 자유의 싸움에 끼어들어 자유를 구출하는 것이 말이다. 이런 태도의 차이에서 같은 역사적 사실을 공유하는 영화인 <박하사탕>보단 공감이 되고 시사할 점이 다분하다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아쉬운 점은 존재한다. 여자 주인공인 세영이 수동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면에서 말이다. 물론 사회와 자유 사이의 기로에서 진정한 나를 깨달아 내가 희구하는 바(사랑)을 쟁취한다는 목적과 영화의 골자는 개인적으로 좋다. 그렇지만 세영은 오로지 자유만을 바라본 사람이고, 감옥과 사회의 압박에서도 감당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다. 그것을 원하고,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감옥에서 빠져나와 호창과의 사랑을 하는 것이 세영에겐 그다지 원하던 바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녀는 광주 민주 항쟁의 인물들처럼 묵묵히 자신의 자유와 그 자유를 외치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지는 않았을까?
리얼리스트
4.0
역사적 비극을 다양한 층위의 코미디와 드라마로 명징하게 직조한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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