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 위에서 자신을 버린 아버지를 만나면 어떨까? 거기에 그 아버지가 자신을 알아보지도 못한다면? 예상치 못한 만남에 어찌할 바를 몰라 하다 주먹으로 겨우 그 마음을 전달하는 겸수가, 뒤늦게 아들임을 알아차리고 주먹을 받아주는 우재의 모습이 아리다. 서로의 존재를 확신했을 때 보인 겸수와 우재의 눈빛이 쉬이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백재호)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그부호> 웨스 앤더슨 감독
비주얼 마스터의 독보적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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