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악몽 때문에 삶에 지친 주인공 수호는 힘든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골목길에서 고양이 인형을 발견하게 된다. 수호는 호기심 반 신기함 반으로 고양이 인형을 집으로 가지고 온 뒤로 악몽은 꾸지 않지만 수호의 어린 시절 남아있던 꿈이 나타나면서 점점 그 꿈을 잃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