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가면라이더 전왕 & 키바 클라이맥스 형사

은행강도를 쫓는 경관들 앞에 나타난 료타로와 모모타로스 일당. 그들은 '덴라이너 경찰서의 형사'라고 이름을 대고 강도들을 추적한다. 강도들이 궁지에 몰리자 본래 모습인 이매진과 팡가이아로 변신, 바로 모모타로스 일행에게 격퇴당한다. 실은 '덴라이너 경찰서'는 오너가 강도당한 예비 라이더 패스를 되찾기 위해 만든 것으로, 아직까지 진범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 덴라이너 경찰서의 조사에 협력하기 위해 경시청에서 파견된 신인형사 스즈키 카즈야와 함께 조사를 개시하는 료타로 일행. 조사중에 만난 쿠레나이 와타루와 노무라 시즈카로부터 '악의 조직'에 대한 소문을 듣고 결국 진범인인 '네가타로스'의 정체까지 도달한다. 네가타로스는 이매진과 팡가이아, 인간 범죄자들을 규합하여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가력한 악의 조직 '네가타로스 군단(가칭)'을 만드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