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이디 인 더 밴
The Lady in the Van
2015 · 전기/코미디/드라마 · 영국
1시간 44분 · 12세

1970년 런던 캠든 타운의 글루체스터 크레센트로 이사온 작가 앨런 베넷(알렉스 제닝스)은 주택 진입로에 밴을 주차하고 생활하는 노숙자 메리 셰퍼드(매기 스미스)를 알게 된다. 괴팍하고 제멋대로인 셰퍼드 부인은 중산층 주민들의 묵인 아래 노숙자 생활을 해왔다. 그런데 주차제한구역 설정으로 셰퍼드 부인이 위기에 빠지자 마음 약한 앨런은 자신의 집 앞에 주차를 허락한다. 이후 셰퍼드 부인은 아예 정원으로 들어오더니, 앨런이 누리는 문명의 혜택을 공유하게 된다. 앨런은 셰퍼드 부인이 한때 수녀였으며, 전쟁 시에는 구급차를 운전했고, 피아노를 배웠다는 얘기를 듣지만, 직접 정체를 묻는 대신 몇 년째 그녀를 지켜보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몸이 쇠약해진 셰퍼드 부인이 복지 센터로 옮겨진다. 홀로 남은 앨런은 셰퍼드 부인이 전해준 쪽지의 주소를 찾아갔다가 비로소 그녀에 대해 알게되는데...
감상 가능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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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땅
3.5
해리포터의 엄격하고 근엄한 모습에서 이렇게 나오는 노숙자의 고집쟁이 할머니의 모습은 상상조차 못했는데... 나이듦이 서럽게 다가온다. 매기 스미스의 연기와 알렉스 제닝스의 이야기가 영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야기가 서술되며 다가가는 노숙자에 대한 시선, 판단, 연민, 그리고 똥고집!! 그녀에 대한 그의 추억은, 아마 잊혀지지 않을 듯 하다. 그녀의 삶에 있었던 소망하지 못한 부분과 답답함들이 표현되어진 많은 이야기들이 짧게나마 많은 상상을 하게 한 영화였다. #19.12.24 (1921)
이진구
4.0
컷 단위가 아니라 프레임 단위로 연기하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섬세하게 드라마틱함을 조형해내는 매기 스미스의 표정 하나하나
윤상욱
3.5
인생을 바쳐 몸소 증명해 낸 진실된 참회의 의미
Doo
3.0
나에게는 아직도 '맥고나걸 교수님' 의 연기로 더 익숙한 '매기 스미스'. 여기서의 모습을 보니 시간이 많이 흐르긴 했나보다. 마지막 장면이 연기가 아닌 실제와 착각했을 정도이니... 뭔가 찡해지는 부분이 있었다.
영화는 나의 힘
3.0
'회개'가 가지는 무게가 갈수록 떨어지는 요즘에 묵직하게 다가오는 이야기
ㄱ강현우
2.0
인생은 지나가는 여정. 연기력에 빠져들어간다 210110
joo
3.5
주름도 연기를 한다. 생면부지의 노숙인에게 앞마당을 내어준 작가의 책이 읽고싶어진다.
단디
4.0
실존 인물을 대상으로 작품을 만들 때 항상 타자화에 있어서 논란이 되곤 하는데, 타인의 모습을 왜곡하지 않고 애정을 담아 만든 영화는 처음 보는 듯해서 새롭다.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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