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들을 모두 떠나보내고 청소부 일을 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에미는 모로코 출신의 이방인 알리와 술집에서 만나, 스무 살의 나이 차이와 인종의 다름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이웃들은 그들을 탐탁지 않게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