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 부족의 공주로 태어난 자비와 지혜를 겸비한 대옥아는 미모가 출중해 많은 영웅호걸과 황제까지 그녀의 자색에 매료되었다. 대옥이는 대금의 4왕자 타일곤과 다정한 소꿉친구이며 결국 장래를 약속하는 연인사이로 발전한다. 청나라가 중원을 차지하자 대옥아는 황태극의 황비가 되고 나중에는 태상황이 된다. 대옥아는 황태극의 황비이면서도 섭정왕 타얼곤과 관계를 맺는다. 나중에 황태극은 소생이 자신의 혈육이 아님을 알게된다. 대옥아의 소생순치 황제는 여섯살때 황좌에 오른다. 그후 황태극은 죽은 후에 순치로부터 편시를 당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