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총각 세우기

남편이 낯선 여자와 연락을 주고받는다는 것을 알게 된 노조미는 문자 내역을 들이밀며 남편을 추궁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불륜을 딱 잡아떼며 도리어 노조미에게 큰소리치는 남편은 급기야 그녀를 때리려고 하는데, 이에 겁을 먹은 노조미는 지갑과 핸드폰도 없이 밖으로 뛰쳐나오게 된다. 하지만 마땅히 갈 곳이 없어 옆집 총각 요시카와에게 신세를 지게 되는데 한편, 전부터 노조미를 마음에 두고 있었던 요시카와는 이번 기회로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게 되고 이에 노조미는 남편에게 복수하기 위해 요시카와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