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사업으로 잘 나간다는 형 토오루(오다기리 죠)의 말만 믿고 아들을 데리고 무작정 한국으로 날아온 츠요시(이케마츠 소스케)는 동업자에게 사기를 당한 형 때문에 하루아침에 낯선 서울 길바닥에 나앉을 위기에 처한다. 그러자 토오루는 기발한 사업 아이템이 있다며 좌절한 츠요시를 꼬셔 강릉으로 향하고, 기차 안에서 우연히 사연이 가득해 보이는 삼 남매 솔(최희서), 봄(김예은), 정우(김민재)를 만나 동행하게 되는데… 불운만 가득했던 인생에 벌어진 우연 같은 운명! 기적이 간절할 때, 우리는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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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험한 것이 나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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