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로드 무비 에서 재기를 보여 준 나카에 유지의 장편 데뷰작. 전작처럼 특이한 시간 공간을 창출하지는 않지만, 오키나와 뮤지컬이라고 할 만한 밝고 경쾌한 연애극을 전개하고 있다. 이야기의 중심은 노년의 나비가 60년 전 첫사랑의 상대와 야반도주한다는 내용. 그녀의 순정이 오키나와 군도로 돌아 온 직장여성의 손자의 시선을 통해 엮여져 간다. 나비의 심정을 알면서도 담담하게 일상을 보내는 남편 역을 맡은 노보리가와 세이진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인상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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