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킹/노스모킹

Smoking/No Smoking
1993 · 코미디/드라마 ·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4시간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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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4.1(4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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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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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킹>편 영국 요크셔의 어느 마을. 학교 교장인 토비 티스데일의 아내 실리아는 어느 날 아침 정원에서 탁자 위에 놓인 담뱃갑에서 담배를 꺼내 피우기 시작한다. 실리아는 집에 들른 남편의 학교 수위 리오넬에게 창고를 정리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리오넬은 불현듯 실리아에게 애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5일 후, 5주 후, 5년 후, 시간은 계속 흐른다. 2명의 배우가 각각 4~5명의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독특한 영화로 각 등장인물의 선택에 따라 사건에 변수가 생기고, 그 변수가 어떻게 인물을 운명의 수레바퀴를 따라 돌게 하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레네가 보여주는 ‘선택’에 따른 여러 가지 결말들은 영화사상 유례없는 상호 유기적인 코미디를 만들어낸다. <노 스모킹>편 요크셔의 어느 마을. 학교 교장의 아내인 실리아는 정원에서 담배를 피우려다 멈춘다. 실리아의 선택으로 <스모킹>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전개된다. <스모킹>과 동시에 만든 ‘자매’영화로 실리아의 단순한 선택은 또 다른 상황들을 만들어내고, 다양한 결말들을 이끌어낸다. 앨런 에이크번의 희곡을 바탕으로 <스모킹>과 마찬가지로 장 피에르 바크리, 아녜스 자우이가 시나리오를 썼다. 희곡을 바탕으로 했지만 안이한 코미디의 형식을 전혀 따르지 않으며, 레네는 내러티브적인 실험의 극한을 보여준다. 어느 순서로 봐도 상관없는 이 두 편의 독특한 영화에서 레네는 우리를 미로에서 길을 잃게 만들고, 심지어 그것을 즐기게 만든다. [시네마테크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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