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 브로드웨이 뮤지컬 “신은 아담과 스티브를 창조했다”의 두 주연 배우인 폴과 에디는 실제 삶도 자신이 연기하는 뮤지컬과 비슷하다. 폴은 완벽한 남자와의 데이트를 꿈꾸지만 늘 실패하고 에디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부모에게 용기를 내어 커밍아웃을 하지만 자신에게 실망하고 냉담하게 자신을 대하는 가족들에게 절망하게 된다. 과연 폴과 에디는 이상형의 애인을 만나고 부모에게 떳떳한 게이 아들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사랑은 네 단어“(Four Letter Word, 2007)", "사랑과 이별“(Between Love & Goodbye, 2008)로 SeLFF에서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스웨덴 출신 미국 감독 캐스퍼 앤드레아스의 신작으로 맛깔스럽고 위트 있는 가사의 흥겨운 노래와 화려하고 정교한 미장센, 그리고 무엇보다도 매력 넘치는 새끈한 훈남들이 펼치는 화끈한 퍼포먼스가 단연 돋보이는 이 재기발랄한 섹시 뮤지컬은 2010년 서울LGBT영화제의 포문을 여는 개막작으로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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