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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미용실은 노인의 쉼터로 할머니들이 모여 소소한 이야기와 애환을 털어놓는다. 그들이 서로를 위안하며 건네는 삶의 이야기. [제10회 서울노인영화제]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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