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기른 채소로 밥을 짓고, 단정하게 일상을 채워나가는 초보농사꾼 ‘하나’와 ‘토키’, 그리고 토키의 딸 ‘시오리’와 하나 상의 조카 ‘아키라’는 밤마다 운동회를 벌이는 다락방의 쥐를 잡기 위해 아기 고양이 '톰'을 기르기로 한다. 쥐를 잡는 고양이로 키우기 위해 서로 안지 않기로 약속하지만 사실, 모두 몰래 '톰'을 안으며 행복해하는데... 톰은 용감한 고양이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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