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인이 떠나 생긴 상처를 잊기 위해 새로운 곳으로 이사 온 기혁. 주변에는 자신과 같은 이들이 없고 일자리조차 구해지지 않는다. 그러다 감기에 걸린 가출청소년 상우를 만나게 되고, 예전 애인처럼 상우가 자신에게서 떠날까봐 두렵다. [2018 샌프란시스코 LGBTQ 커밍 에이지 단편영화제 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