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엔걸 스즈코
百万円と苦虫女
2008 · 드라마 · 일본
2시간 1분 · 12세

독립을 꿈꾸던 스즈코는 룸메이트 타케시와 다툼 끝에 결국 전과자가 된다. 출소 후, 그녀는 백만엔을 모으면 집을 떠나겠다고 선언한다. 자신이 전과자인걸 아무도 모르는 먼 곳에서 다시 백만엔을 모으면 또 다른 곳으로 떠날 것을 결심한다. 바닷가 마을 작은 식당에서 일하는 것을 시작으로 스즈코는 계획대로 백만엔이 모이자 새로운 곳으로 떠난다. 다음으로 그녀가 도착한 곳은 산골의 복숭아 과수원. 그곳에서 생활에 점차 적응해갈 무렵, 촌장과 마을 사람들은 스즈코에게 마을 홍보를 위해 ‘복숭아 아가씨’를 해줄 것을 제안한다. 곤란해하던 그녀는 결국 모두의 앞에서 전과가 있음을 고백하고 급히 마을을 떠난다. 도쿄에서 그리 멀지 않은 소도시로 온 스즈코는 꽃집에서 일하며 대학생 나카지마를 만나게 된다. 친절하고 상냥하며, 무엇보다 스즈코의 과거를 알고도 개의치 않는 나카지마와 스즈코는 사랑에 빠진다. 그런데 어느덧 통장의 잔고는 계획했던 백만엔에 거의 가까워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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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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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입곡 정보

CHIHIRO

Yawarakakute Kimochiii Kaze



Carol
4.0
타쿠야에게 지금까지 편지 안해서 미안해 누나는 잘 지내 누나는 자신을 좀 더 강한 인간이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그렇지가 않았어 가족도 연인도 오랫동안 함께 있을 때 가장 중요한 건 말하지 않는 거라고 생각했어 얌전하게 될 수 있는 한 거짓 웃음을 짓고 있으면 트러블 없이 지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어느샌가 아무 것도 말하지 않는 관계가 돼 버리는 건 불행한 일이야 사람은 만나면 반드시 헤어지는 거라고 생각해 그 헤어짐이 두려우니까 누나는 무리를 하고 있었어 그렇지만 만나기 위해 헤어지는 거라고 방금 깨달았어 좋아하는 사람과 헤어진다는 건 하나도 울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 누나가 말하는 건 설득력이 없지만 타쿠야는 나쁘지 않아 정말로 훌륭해 누나는 많은 사람들에게서 도망쳐왔지만 이번에야말로 다음 마을에서 제대로 자기 다리로 일어서서 살아가려고 해 타쿠야에게 용기를 얻었어 고마워 스즈코 두고두고 읽고 싶은 말이어서.
브리
4.0
한 번씩 삶이 꼬인다는 생각이 들 때, 스즈코처럼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가서 새로운 시작을 하고, 또다시 새로운 시작을 하고 그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bluelee
3.5
스즈코가 과연 남자였어도 '복숭아 아가씨'라던가 해변마을에서의 '소울메이트' 같은 일에 휘말렸을까? 애초에 친구의 사이코같은 애인과 함께 살게 된다 던가, 형사에게 '둘이 했어?' 같은 질문을 안받았을지도 모른다. 영화는 사실 노골적으로 스즈코가 '여성'이기 때문에 겪게되는 불편함과 위협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편견과 선입견에의해 만들어지는 말의 폭력성과 타인의 이기심을 갈등의 주요원인으로 배치한다. 스즈코가 멋있는 이유는, 그러한 편견과 사람들의 차가운 모습 속에서도 스스로의 당당함을 잃지 않았기 때문이다. 무서워서 도망칠지언정 자신의 힘으로 정당하게 돈을 벌고, 남에게 피해주지 않으려 노력하며 살았다. 오히려 문제는 정확한 거절을 하지 못해 생기는 것들 이었다. 그녀는 언제나 자신이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고 '내가 뭘 잘못했다고...' 라고 말하는 힘이 있었다. _ 초반에는 남동생에게 쓰는 편지와 그의 상황을 비추는 영상이 어떤 장치인지 의아했으나, 마지막에 이르러 감독이 '연대감'을 말하고 싶었다는 걸 깨달았다. 아름다웠다. 다만, 그 메세지를 표현함에 있어 너무 '언어'에 기댄 감이 있어 답답하였다. 이때까지의 조화로웠던 스즈코의 이야기가 갑자기 진부한 성장드라마로 둔갑한 느낌이랄까. 아쉽다. _ 전반적으로 눈이 즐거운 영화였다. 아오이 유우를 중심으로 한 미장센은 완벽하게 나의 취향을 저격했다! 후에 스틸컷을 두고두고 저장해놓고 보고 싶다.
왓촤
2.5
이런 영화가 현실적인 공포임. 바닷가에서는 양아치가 헌팅하려고 하고 산골 마을 가서는 그 집 노총각 아들이 목욕탕 앞에 서 있는 것. 언제 어디서든 완벽하게 안전하다고 느낄 수가 없다는 것. 진짜 소름끼치는 장면들이었는데 아무도 이 장면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그게 더 소름끼쳤음.
Ko
5.0
누군가는 그렇게 말한다 부딪치기 싫어서 피해버리는 요즘 20대의 이야기라고. 하지만 새로운 곳으로 간다는 건 도피가 아니다 그리고 그녀는 누군가는 한 번쯤 꿈꾸는 삶을 살고 있다.
재원
3.5
누나와 동생의 삶이 이상과 현실의 대비 같았다. 어디든 훌쩍 떠나 새출발하는 누나, 제자리에서 매일이 전쟁인 동생. 다시 길을 나서는 누나보다 도망치지 않겠단 동생의 다짐이 더 뭉클한 건, 우린 결국 내부에서 답을 찾아야 하는 삶이니까. 스즈코는 힐링이고, 타쿠야는 감동이다.
한지효
5.0
나를 찾지 않기위해 도망쳤고 그곳에서 나를 찾았다.
경규철
3.0
돈을 잘모으네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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