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 들어서 본격적으로 논의된 소위'스마트홈'에 대한 기본 아이디어가 1920년대에도 존재했다는 것을 믿을 수 있는가? 는 과 함께 집을 소재로 한 버스터 키튼의 또 하나의 작품으로, 집에 설치된 기상천외한 장치들을 소재로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식물학 전공인 버스터 기튼이 실수로 전기공학과 졸업장을 받고 새 집에 전선을 설치하는 일을 맡게 된다. 그는 버튼 하나로 수영장이 관리되고, 욕조와 식탁이 알아서 사람 앞으로 이동하는 장치들을 만들어내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