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션트 리포터

Down Came a Blackbird
1995 · 미국
1시간 53분 ·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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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평균 별점
(2명)
인권 유린의 사회 고발성 작품.   기자인 헬렌(Helen McNulty: 로라 던 분)은 남자 친구이며, 사진기사인 잰(Jan Talbeck: 제이 O. 샌더스 분)과 함께 남미에서 소요를 취재하던 중 그 나라 암살단에게 납치된다. 심한 정신적 육체적 고문을 당하고 헬렌은 가까스로 구출되지만 잰은 그들에게 살해되고 만다. 그 곳을 빠져 나와 8개월이 넘도록 헬렌은 애인의 죽음과 고문에 대한 정신적 고통에서 헤어나질 못한다. 그러던 중 헬렌은 애나(Anna Lenke: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분)라는 여인이 운영하는 고문 생존자들을 위한 보호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곳에 대해 관심이 깊어진다.   애니를 만난 그녀는 애나 역시 입에 담지 못할 치욕적인 고문을 당하고 한 때 정신 질환을 앓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제 완전히 회복한 그녀는 자신과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돕기 위해 재단을 만들게 되었다는 것을 헬렌에게 얘기한다. 고문생존자들의 자세한 생활상을 취재하기 위해 보호소를 찾아간 헬렌. 애나는 다른 사람들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그녀에게 환자처럼 행동해 줄 것을 부탁한다. 그런데 점점 헬렌은 자신도 다른 사람처럼 애나의 정신치료를 받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헬렌은 그 곳에서 자신과 같은 고문생존자이며 암살단을 피해 그 곳으로 들어왔다는 토마스(Tomas Ramirez: 라울 줄리아 분)란 남자를 만난다. 둘은 서로의 사정을 이해하며 점점 가까워지는데 어느 날 토마스는 헬렌이 기자란 사실을 알아내고 격분하게 된다.   서둘러 그 곳을 떠나려 하는 토마스를 헬렌은 극구 만류하고 그녀의 말을 이해한 토마스는 마음을 돌린다. 그러나 줄곧 토마스를 추적해오던 사람들을 우연히 만난 헬렌은 그들에게서 무서운 사실을 듣게 된다. 토마스는 고문피해자가 아니라 오히려 잔혹하게 한 여인을 고문한 혐의를 이들에게 쫓기고 있던 전범이라는 것. 그는 뒤늦게 자신의 행동에 가책을 느껴 그 곳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충격을 받은 헬렌은 분노에 떨며 토마스의 진실을 추궁하고 자신의 과거를 고백한 토마스를 결국 경찰에 넘기며 뜨거운 아픔의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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