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운 것 없어 보이는 상류층 여성인 캐롤라인과 베서니는 자식이 명문대에 진학하지 못할까 봐 전전긍긍한다. 캐롤라인은 아들 대니가 자신의 모교인 스탠퍼드에 입학하길 바라지만, 대니가 음악에만 빠져 있고 성적이 따라 주지 않아 걱정이다. 베서니와 그녀의 딸 엠마는 예일대 진학을 꿈꾸지만 엠마의 성적과 스펙은 예일대 입학 기준치에 턱없이 모자란다. 두 사람은 유명 입시 컨설턴트 릭 싱어에게 아이들을 맡기며 전적으로 의지하지만, 아이들의 성적은 생각처럼 쉽게 오르지 않는다. 릭 싱어는 두 사람에게 각각 수십만 달러를 지불하면 대니와 엠마를 무조건 원하는 명문대에 진학하게 해 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마음이 조급해진 캐롤라인과 베서니는 릭 싱어의 장학 재단에 거액의 돈을 이체하며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된다. 한편, FBI에서는 '바시티 블루스'라는 작전명으로 부정 입학 관련 수사를 시작해 수사망을 점점 좁혀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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