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히트
The Greatest Hits
2024 · 코미디/드라마/판타지 · 미국
1시간 34분 · 청불

과거로 데려다주는 노래가 있다면? 음악과 추억의 연결고리를 통해 시간 여행을 하는 해리엇. 과거의 사랑을 잊지 못하지만 미래를 꿈꾸게 하는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을 때, 해리엇은 선택의 순간을 맞이한다. 만약 과거를 바꿀 수 있다면, 바꿔야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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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평론가
3.5
끊임없이 틈입하는 추억의 속성이 신선한 아이디어와 성숙한 시선에 담겼다.
Ronny
3.5
온 마음을 다하여 사랑했기에 그렇게 떠나보낼 수 있다. "I love you. Have fun."
전미경
3.5
특별하지는 않지만 선방하는 로코. 제목이 너무했네 ㅋ
샌드
3.5
사고로 인해 급하게 찾아온 이별의 트라우마를 영화로 다루는 방법에 있어서, <위대한 히트>는 음악 영화 특유의 풍성한 감성과 타임슬립물 특유의 아련한 인상을 동시에 담아내는 작품입니다. 로맨스 영화로 수도 없이 반복해 온 설정 속에서도 아직도 보여줄 수 있을 만한 새로운 것이 많이 남아있음을 증명해보이는 영화이면서, 감정적으로 가장 깊은 지점을 건드림과 동시에 이성적으로 풍부한 사유를 남기는 영화기도 합니다. 타임슬립물은 결국 시간의 이동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가장 먼저 보게 됩니다. 어떤 영화는 시간 여행을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활용합니다. 또다른 영화는 그를 막고자 하는 이야기를 가지거나 슬픈 감정을 만듭니다. 이 영화는 그 두 가지를 다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행복한 기억이기도 하면서 그 끝은 가장 어두운 기억이고, 내내 되새기고 싶은 기억이면서 다시는 떠오르지 않았으면 싶은 기억이라는 양극단의 측면을 동시에 가진 과거의 일들을 아주 깊게 담아냅니다. - 시간 이동의 방식이 음악을 통해서라는 점에서 음악영화로서 매우 흥미롭고, 분기마다 등장하는 절묘한 선곡의 음악이 영화가 다 끝나고 나서도 노래를 찾아보면서 그 장면을 떠올리게 해 감상의 여운을 더 길게 이어주는 장치가 되기도 합니다. 이 영화가 단지 추억 속으로 시간여행하는 작품이 아니라 두 사람의 트라우마를 깊게 다루고 있는 작품임을 감안한다면, 이 영화가 선곡뿐이 아니라 노래 자체를 어떻게 쓰고 있는지에 대해 매우 신선하고 정확한 활용으로 느껴집니다. 특히 음악을 전달하는 두 매개체인 LP판과 헤드폰이 하나는 과거로 가는 장치, 또 하나는 과거로 돌아가는 것을 막고자 하는 장치라는 점에서도 흥미롭습니다. 영화가 진행할수록 방구석에서 혼자 LP판을 고르던 모습에서 매장에서 둘이 LP판을 고르는 모습으로 바뀌거나, 노래 혹은 세상과 단절하기 위해 쓰던 헤드폰을 반쯤 열기 시작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는데, 음악 장비로 극복의 모티프를 보여주는 시각적인 측면에서 좋은 성과를 남긴 작품이기도 합니다. - 시간을 오가는 독특한 삼각 관계가 흥미로운, 잘 만들어진 사랑 영화이자 음악 영화라 충분히 괜찮은 작품이라 할 수 있는데, 사실 극의 모든 지점에서 중심이 되는 루시 보인턴의 매력과 연기가 너무 두드러지게 뛰어나서 그 덕을 톡톡히 본 작품입니다. 물론 그렇게 돋보이도록 한 연출이 좋기도 하지만, 이 영화에서 루시 보인턴은 만약에 이 영화에서 다른 배우를 캐스팅했더라면 이만큼 좋게 보일 수 있을까 싶을 정도, 영화의 거의 모든 것으로 제겐 느껴집니다.
조현호
3.5
귓가를 맴도는 우리만의 명곡. 오래전 즐겨 듣던 음악을 되찾은 기쁨도 새로 찾아온 운명 같은 음악을 찾은 행복도 소중하다. 평생 남을 추억도. 언젠가 잊힐 기억도. 앞으로 다가올 운명도.
asitis
3.5
쓰여진 음계들은 마음에 덮어두고 새로운 관계를 작곡한다는 것.
라이너스
3.0
플레이 리스트가 끝난다고 우리의 삶이 멈추는 것은 아니다. 되감고, 넘기고, 재생하며 지금을 살아간다. 그렇게 또 다시, 사랑을 한다.
한스기
4.0
미쳐 전하지 못한 말들을 시간여행을 통해 사랑했던 음악으로 전달하다 잊는다기 보다는 추억으로 남기고 다시 나아가기 위해 이별하는 것이 아닐까 타임슬립을 소재로 독특한 아이디어와 음악으로 섬세한 멜로영화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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