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바바르가를 장악하고 있던 갱단의 일원이었던 다니엘 체트맨은 두목 헤이건의 여자였던 에디를 아내로 맞이하면서 조직을 빠져나와 평범한 근로자로 성실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어느날 밤, 헤이건에게 겁탈당한 한 중국인 소녀를 우연히 집까지 바래다 준 것을 계기로 체트맨은 예전에 자신이 몸담고있던 갱단과 대적하게 된다. 그는 처음에는 개입하지 않으려 했으나,평소 체트맨에게 감정을 품고, 두목 헤이건이 절친한 친구인 넝마주이 템포리니를 살해하여 싸움을 걸어오자 체트맨은 에디의 만류를 뿌리치고 결국 헤이건과 한바탕 싸움을 벌인다. 싸움 도중 체트맨을 도우려던 에디는 헤이건에 의해 죽음을 당하고 분노에 찬 체트맨은 헤이건을 죽이고 홀로 마을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