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차일드

L' enfant
2005 · 범죄/드라마/로맨스 · 벨기에, 프랑스
1시간 35분 · 12세
감상 가능한 곳
content
별점 그래프
평균 3.8(7,227명)
0.5
4
5
평가하기
3.8
평균 별점
(7,227명)
코멘트
더보기

20살의 브뤼노와 18살의 소냐. 그들은 소냐의 연금과 브뤼노와 그 일당들이 저지르는 도둑질로 하루 하루를 연명해나가고 있다. 무책임한 브뤼노는 소냐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나자 아이를 팔아치운다. 이에 쇼크를 받은 소냐는 회복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진다. 그제서야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 브뤼노는 아기를 되찾아 오지만 폭력배들의 협박에 시달리게 된다. 소냐의 마음은 이미 얼어버리고 브뤼노는 폭력배들에게 줄 돈을 마련하기 위해 날치기를 하다가 이번에는 경찰에 걸리고 마는데... 철없는 10대 남녀가 원하지 않았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부모가 돼 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칸느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벨기에 작가주의를 대표하는 다르덴 형제는 그들의 유명한 전작에서 거칠고 열악한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동을 하는 캐릭터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여왔으며 이 작품 역시 예외가 아니다. 이 영화에서는 20살의 브뤼노가 틀에 박힌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인간의 복합적인 감정 속에서 윤리의 문제를 언급하고 있는 이 작품은 다르덴 형제 특유의 관찰적 시선으로 더욱 더 빛이 난다. 또한 다르덴 형제의 오랜 조력자인 알랭 마르코앤은 걸러지지 않은 자연광과 얕은 심도의 렌즈를 이용, 핸드헬드로 훌륭히 촬영해서 기술적인 성과도 함께 보여준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출연/제작

코멘트

500+

갤러리

동영상

이 작품이 담긴 컬렉션

399

비슷한 작품

    • 데이터 출처
    • 서비스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회사 안내
    • © 2025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