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클리닉

건설 기술자인 대니(Danny Robertson: 그레그 킨너 분)와 향수발명가인 제니퍼(Jennifer Robertson: 로렌 홀리 분)는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한다. 결혼과 동시에 두 사람은 자신들의 사랑 결실인 아기를 갖기 위해 노력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임신이 잘되지 않는다. 결국 두 사람은 임신 클리닉을 찾고 상담을 받는다. 여기서도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하지만 좀처럼 아기는 생기지 않는다. 그런 와중에 제니퍼가 개발한 향수가 유명한 화장품회사 회장의 눈에 든다. 거래를 위해 몇차례 접촉하던 중 우연히 대니의 눈에 띄고 대니는 제니퍼를 오해한다. 한편 대니와 함께 일하는 미모의 여성건축사 린드(질리안 헨니시 분)는 은근히 대니를 유혹한다. 우연찮게 출장나갔던 대니를 제니퍼가 오해하게 되어 별거를 하게 되지만, 둘은 모든 일이 오해에서 비롯되었음을 깨닫고 다시 만난다. 그리고 꾸준한 노력 끝에 그토록 원하던 임신에 성공, 마침내 세 쌍둥이를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