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출동'이라는 고발 취재 프로의 앵커맨 제이슨 코롬웰(Jason Cromwell: 알버트 피니 분)은 방송 시청률과 함께 타임즈지의 표지 모델로 등장할 만큼 자신의 인기도 치솟는 최고의 저널리스트로 떠오른다. 그에게는 단짝 친구이자 그 프로의 프로듀서인 어브 미켈슨(Irv Mickelson: 존 마호니 분)과 함께 방송 제작을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다가, 금융 사건을 바쁘게 제작하느라 사건을 제대로 취재 못하고 내보내게 된다. 급기야 양심적이었던 금융 회사 사장을 자살로 몰게 되고, 이에 충격을 받은 어브는 제이슨을 종용하여 함께 사건을 다시 취재할 것을 권한다. 하지만 자신의 인기를 돌보는 쪽으로 변해있던 제이슨은 이를 거절하자, 어브는 사건에 독자적으로 다시 뛰어든다. 하지만 얼마 후 그도 비행기 사고로 죽자, 제이슨 앞으로 비디오 테잎이 건네진다. 그것은 어브가 발견한 진실들이 담겨있었고, 제이슨은 어브가 못다한 나머지를 자신이 해야하겠다고 결심한다. 마침내 모든 비밀을 밝혀내고 증인의 취재까지 끝낸 제이슨은 곧 바로 다른 방송을 멈추고 자신의 취재를 방송한다. 그리고 모든 사건을 전말을 밝힌 뒤, 방송이 갖는 거대한 영향력과 이에 따르는 책임감을 시청자들에게 역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