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소리

Inherit The Wind
1988 · 국가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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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시골 마을 휘스보로에 새로 부임한 젊은 교사 버트 케이스는 학생들에게 진화론을 가르친 죄로 체포된다. 당시로서는 찰스 다윈의 이 진화론이 성경의 말씀을 거역했다는 것이었는데, 이 사건의 검사로는 대선에 세 번이나 출마한 경력이 있는 저명인사 해리슨 브레드가 맡게 되고 케이스의 변호사는 실력있는 유명한 인권가로, 브레드와도 옛 친구 사이인 헨리 드로먼드가 맡게 되다. 이 재판은 메스컴의 대대적인 보도와 함께 사람들의 시선을 모은다. 재판이 시작되자, 내내 마을 여론 지지를 받아 자신만만한 브레드에 대해 드로먼드 또한 기세를 뒤지지않는다. 브레드로서는 차기 대선으로 출마할 뜻이 있어 이 사건으로 여론을 모으려는 속셈이 있다. 두 사람은 처음부터 배심원 선정부터 논란이 벌어진다. 여러 학술계의 권위자들을 증인으로 내세우려던 헨리는 검사측의 반대에 부딪치자, 성경의 권위자로 브레드를 지목한다. 유례없이 검찰측을 증인으로 내세운 법정에서 자신만만한 브레드는 응낙을 하고 증인으로 나선다. 드로먼드는 그에게 성경의 모순을 지적하면서 성경으로 인해 지식의 발달을 멈추게 할 수 없다고 역설한다. 이런 드로먼드의 성경에 대한 모순점들을 규명할 준비를 했던 브레드는 기회를 잃고, 두사람의 논리 대립과 반박이 오가는 가운데 판결이 내려진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드로먼드가 유리해져갔으나, 판결은 유죄였다. 난감해 하던 판사는 벌금 100달러로 판결하자, 브레드는 금액이 너무나 적다고 항의한다. 이에 드로먼드는 벌금을 한 푼도 내지 않을 것이며 이 사건을 대법원에 상소할 것이라며 일축한다. 브레드는 재판이 끝나자 예정대로 성경의 모순 규명을 하려하지만 사람들은 이미 그의 말을 듣지 않고 법정을 빠져나간다. 브레드는 끝내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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