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소녀 정희에게 1년 중 가장 힘든 날은 할머니의 제삿날이다. 평소 술을 달고사는 엄마도 엄마지만, 이 날은 고함치는 고모할머니가 오시기 때문이다. 가출한 할아버지 찾을 생각은 안하고 왜 자기 혼자 세상을 떠난 할머니 제사는 꼬박꼬박 지내냐며, 매년 엄마와 삼촌에게 야단하신다. 정희가 태어나는 날 할아버지가 사라졌으니까 정희는 왠지 자기 탓 인것만 같은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정희는 모든 비밀을 풀 수 있고, 엄마의 사춘기를 끝낼 수 있는 모험을 떠나기로 한다. [제17회 여성인권영화제]
[인터렉티브 필름] 앵무새 죽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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