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버리러 갑니다
Mang Mẹ Đi Bỏ
2025 · 드라마/가족 · 한국, 베트남
1시간 58분 · 12세

거리의 이발사로 일하며 알츠하이머에 걸린 엄마를 혼자 돌보는 아들 ‘환’. 점점 기억을 잃어가며 말썽쟁이 어린 아이가 되어가지만 사랑스러운 엄마는 ‘환’의 유일한 가족이자 힘이다. 자신조차 알아보지 못하는 엄마를 돌보며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가던 ‘환’은 결국 자신의 건강까지 나빠지자 점점 지쳐가게 된다. 항상 젊은 시절 지냈던 한국을 그리워하는 엄마를 보고 ‘환’은 결심을 하게 되는데… 호치민에서 서울로... 한 번도 본 적 없는 형에게…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
폐허 위에 세워진 또 하나의 신앙
‘28일 후 트릴로지’ 패키지 30% 할인 중!
왓챠 개별 구매
폐허 위에 세워진 또 하나의 신앙
‘28일 후 트릴로지’ 패키지 30% 할인 중!
왓챠 개별 구매
감상 가능한 곳
본 정보의 최신성을 보증하지 않으므로 정확한 정보는 해당 플랫폼에서 확인해 주세요.


RAW
3.5
끊으려 할수록 마음을 꽉 조이는 피의 끈을 품에 껴안기까지 3.7/5점 혈연이라는 보이지 않는 족쇄를 꽤나 현실적으로 그리고 약간은 비현실적으로 카메라에 적절히 담아낸 영화 가족지향적인 엔딩이 다른 영화에서 느낄 수 없는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가족의 [희생]이라는 우리 주변에 흔하지만 특별한 모습을 다시금 고찰하게 만든다. 정일우 배우가 하이킥 때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아 놀랐다. 왜 안늙는건지 궁금하다. 투안 트란 배우는 베팅 위드 고스트에 이어 이번 영화에서도 꽤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베트남판 이광수씨랄까?
남길로운 문화생활
3.5
“한 명이라도 행복해도 되지 않냐”는 물음에, 이기적이지만 어쩌면 최고의 선택이었을수도
다솜땅
3.0
아픈 엄마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들. 그치만 엄마의 한 처럼 남은 ... 또 다른 아들을 보고싶어하는 그 마음을 이뤄주려는 그.. 많은 부분에서 애뜻함과 안타가움과 그리움과 엄마의 사랑을 그리려 했지만... 너무 감정에 호소하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그치만, 충분히 마음을 전하는 것, 전해졌다!! #26.1.15 (23)
jynnie
3.0
나를 잃어가고 너를 잊어가는 가장 잔인한 병 치매. 그리고 긴병에 효자없다. 둘중 하나, 혹은 둘다 해당되는 가족에게 건내는 따뜻한 위로.
배성진
3.0
이승국 베트남어 연기 폼 미쳐따
함성규
3.5
[CGV 단독] 다시 그래서, 아침의 데자뷰가 느껴졌는데, 요 이틀 사이에 뭔가 하루 죙일 CJ에게 신세를 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이 작품도 시작부터 웃음이 나긴 했다. <지구를 지켜라!> [제작 & 배급사] -> 오늘 아침 CJ 배급 & CGV 아카데미, 2라운드도 여전히 아카데미, 3라운드는 오오극장에서 봤지만 뭐 아트하우스에서 보려면 볼 수 있는 작품이었고, 다시 4라운드로 돌아와 [CJ & 싸이더스] CGV 대구현대에서.. (또, 중반부엔 '이거 뭐지? 하는 부분이 있어서 조금 웃겼고) 기대했던 건, 국가는 조금 다르지만... 그리고 조금 실례가 되는 표현일 수도 있겠지만, 왠지 국가에서 느껴지는 그 특유의 분위기나 언어의 이질감 때문인지, 포스터나 작품의 타이틀에서 느껴지는 기운들이 작년에 관람했던 <할머니가 죽기 전 백만장자가 되는 법(롯데시네마 단독)>을 떠올리게 했다는 점. 그래서 그 정도의 느낌과 연출이라던가, 완성도를 기대하게 만들었는데, 비슷한 완성도는 힘들더라도 왠지 포스터를 장식하는 문구가 두 작품 모두 비슷한 느낌을 주었으니.. [한국 & 베트남 합작]이기도 하지만, [CJ] + [작품의 타이틀] + 초반부부터 드러나는 '치매 걸린 어머니'라는 설정 (+ @...)까지 이미 알고 관람한 작품이었기에, 뭐 뻔히 예상되는 연출이나 기대했던 감정선의 전달 요소들은 이미 훤히 드러나는 작품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걸 굳이 본인의 손으로 예매해놓고 '신파'라고 우길 만한 미친놈들은 거의 없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 작품 타이틀부터가 무슨 코미디 영화일 리도 없고 독립 영화라고 부르기엔 조금 애매하고, 그렇다고 상업 영화라고 칭하기에도 조금 애매한 작품이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감독이 감독이고(국가), 제작&배급도 [CJ]쪽이다 보니 작품 전반적인 느낌은.. 약간 베트남 버전의 <국제시장>을 겨냥해서 만들어진 작품이지 않았을까라는 느낌을 받았다. 딱 밸런스가 적당하다고 해야 할지, 아니면 조금 어중간하다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쪽으로 보자면 과하지도, 딱히 모자라지도 않은 느낌이었다. 반면에 부정적인 면에서는, 작품의 포지션이 어딘가 애매하게 느껴지는 미묘한 인상이 남았다. 앞에서 비교 대상을 <할머니가~>로 잡았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할머니가~>라는 작품은 코미디적인 요소도 강한 작품이어서 웃음과 동시에, '슬프다'라는 감정에 대한 연출이 분명히 존재했지만 전체적으로는 감동적인 스토리가 작품의 전체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던, 그리고 상당히 잘 만든 작품이었다면.. 이 작품은 코미디로 보기엔 살짝 애매했던 부분이,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구간이 딱 '어디 부분'이라고 정해져 있는 느낌이었고, 감동이라던가 슬픔을 소재로 삼기엔 또 살짝 무겁다거나, 다소 처절한 연출이 느껴지는 구간이 많아서 웃기에도 애매하고, 막상 슬퍼지려 하면 왠지 모르게 그 감정선이 끊기고 어정쩡하게 웃음소리가 섞여 나오는.. 완급 조절이 될 듯~ 말 듯한? 어중간한 느낌이었다. (며칠 전에 관람했던 <사람과 고기>에서 느꼈던 분위기와는 살짝 다른 듯한..) 실제로 작품의 초반부에서 느껴지는 연출은, 웃음을 유도하는 부분은 아예 의도적으로도 없고, 부정적인 의미에서가 아니라 그냥 한숨이 나오는 무거운 연출이 초반부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런 점에서 상영관 내의 공기 또한 당연히 무겁게 가라앉게 된다는 점이었고, '치매 걸린 어머니'라는 소재 역시 상당히 마주하기 괴로운 소재인데, 이 작품에서는 한술 더 떠서 거기에 하나를 더 추가해놓았으니.. '작품이 좋다'라는 느낌보다는, 아무리 영화라도 캐릭터의 설정과 연기에서 관람을 하고 있는 것 자체가 상당히 힘들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보게 되는 [뚜언 쩐] 베트남 배우의 연기가 좋았던 작품이기도 했지만, 작품 초중반쯤 '양손에 가위 들고 절규하는 장면'은 연기에서 느껴지는 현실감이 너무 강한 작품이라서, 약간 긍정적인 의미에서 사용한다면 '상영관을 나가고 싶었다..') 그래서 초반부는 전혀 웃긴 작품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막연히 감동적인 작품도 전혀 될 수 없었지만, 작품이 다루려고 하는 소재의 무게감이 나쁘진 않았다. 현실적인 소재이기도 했으니까. 동서양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었고, 나조차도 뉴스라던가, 인터넷에서 글로도 읽어본 적이 있고, 먼 훗날에 제발 그러지 않길 바라는데, 일어나게 되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생각을 해봤던 문제들... 아무리 영화라도 마냥 남의 일처럼 느껴지는 연출은 아니었을뿐더러, 작품 속 장면들이나 사건들이 정말 리얼하게 다가오는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아.. 저래서 뉴스에 그런 소식들이 들려오는구나'라던가, 실제로 내가 캐릭터에 감정이입을 한들, 왠지 나조차도 저렇게 돼버릴 것 같다는 현실감 있는 연출들이 작품 곳곳에서 느껴졌다. 얼마 전 재미있게 봤었던 넷플릭스 드라마에 나왔던 대사를 조금 인용해 본다면.. 사람을 정말로 미치게 만드는 건, 끝자락이 보이는 절망이 아니라.. 혹시나, 행여나 찾아올지도 모르고, 실제로 간혹 피부에 와닿는 끝없는 희망이 사람이란 존재를 미쳐버리게 만들기 때문에 작품을 관람하면서, 괴로움과 동시에 무언가 공감이 되는 순간들이 많았던 것 같다. 특히, 작품 중반부에 비 내리는 장면에서 "이론과 실기는 전혀 다르다"라는 것을 설파하는 부분의 연출. 이런 부분들이 작품 전반부에 걸쳐서, '전반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작품 감상의 외적인 요소로 조금 덧붙이자면.. [CGV 대구현대]는 나의 오랜 빅데이터를 종합했을 때, 내가 가는 대구의 CGV 지점들 중에서는 관람객 매너 수준이 가장 꽝인 곳 중 하나였다. (자매품으로 [롯데] 기준은, 대구광장이 제일 낮은 수준이고) 실제로 오늘 역시 예매한 자리 뒷좌석에 있던 '또' 콧물 빌런 때문에 아무도 없는 앞좌석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그 좌석 기준으로도 뒤에 계신 여성분이 중반부터 계속 내던 "코 훌쩍이는 소리"는 작품 감상에 전혀 방해되지 않았다. 뭐 당연히, '인간이라면' 느낄만한 감정들을 표출하고 계셨으니까. 작품의 후반부 전개에서는 왠지 모르게 스토리가 '이런 느낌일 것 같다'라는 예상과 추측이 동반되기 때문에(내가 놓친 게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작품 역시 [진실게임]이 연출에 섞인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묘하게 3라운드에 관람했던 <생명의 은인>과 4라운드인 이 작품에 비슷한 요소들이 상당히 많은 작품이기도 했다. 간략하게 표현하면 '짜장면, 커튼' 정도이고 소재 역시 뭔가 비슷하게 흘러간다라는 생각. 그나마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 작품에서 유일하게 상영관 내에 웃음소리가 대놓고 들려오는 구간이 중후반부쯤에 존재했다. 이런 경우에도 출연료를 받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작중 '두 번째'로 등장하는 한국 남자 배우가 얼굴을 비추는 순간부터 약 5~10분 남짓의 러닝 타임 동안은 모든 관람객들이 소리 내어 웃는 장면이 있었다는 점. 덕분에 분위기 전환도 되고, 나도 소소하게 웃음 지었던 순간들이 몇 번 있었다. (뒤에 앉으신 여성분은 웃었다가, 울었다가, 또 웃었다가.. 내 개인적인 작품의 [감정 BGM]을 담당하는 음향 감독이 되어 주셨고..) 전반부는 너무 무겁고, 처절하고, 스토리의 몰입도가 조금은 아쉽다는 느낌이 드는 구간이 존재했던 반면에(오히려 슬픔과는 별개로, '너무 시끄럽다'라는 인상도 살짝 있었고), 후반부의 전개로 가면서 작품의 무대도 바뀌고, 약간의 감동적인 느낌과 웃음 코드가 살짝 이어지면서, 초중반부에 펼쳐졌던 떡밥들이 하나둘씩 회수되어간다는 인상도 받게 되었다. (작품의 내적인 연출과는 큰 상관은 없는 부분인데, 중후반부쯤에는 '이거 CJ 영환데, 자꾸 대놓고 저래도 되는가?'라는 생각이 잠깐 스치기도 했던 것 같다.) 위에서 언급했던 [진실게임]도 그렇고, 후반부의 전개는 상당한 몰입감과 궁금증을 유발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자리 잡고 있었기에, 이런 연출 부분에서는 오로지 작품 자체의 영화적인 몰입감과 재미가 느껴졌고, [진실게임]의 결말과 작품의 끝자락에 다다랐을 때... 작품의 매듭에서 느껴지는 완성도 덕분에, 딱히 별점에 목숨 거는 타입은 아니지만 작품의 전체적인 평가에 대한 별점을 어떻게 매길지 꽤 오래 고민하게 되었다. 이 작품을 좋은 작품이라고 칭해야 하는 건지, 슬픈 영화라고 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감동적인 작품이라고 해야 하는 건지..? 모든 면에서 평가하기가 조금 어중간하고 애매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다. 그럼에도 작품의 결말이라 할 수 있는 장면이, 감독 이름이 공개되는 크레딧을 전후로 두 가지로 나뉘게 되는데(혹은 상당히 긴 쿠키 영상이라고 칭해도 될 듯), 그중에 첫 번째 결말에서의 '대사'와 '장면'이 상당히 인상적이어서 그 한순간 때문에라도 작품 전체의 완성도에 대한 평가를 살짝 뒤집어버릴 만큼 좋았던 것 같다. 그래서 위에서 언급한 '첫 번째 결말'과 더불어, '오리지널 베트남 영화'라고 칭하기엔 솔직히 작품의 배경지만 이국이었을 뿐(그것도 반틈만), 작품 전체에서 느껴지는 '한국적인 향'이 너무 강해서 기시감이 드는 부분도 없잖아 있었지만.. - 크레딧 엔딩곡조차..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에서 말했던 현실적인 연출, 그리고 무겁고 슬프지만 동시에 감동적이면서도 웃기기도 했던 그 복합적인 감정선 덕분에, 가벼운 마음으로 보러 와서 무거운 마음으로 나갈 수도 있겠지만.. 전체적인 연출에서 느껴지는 완성도와 작품의 메시지 전달력을 생각해 본다면, 혹평을 내리기엔 좋았던 부분이 훨씬 많이 보였던 나쁘지 않은 작품처럼 느껴졌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0.5
버려
양기자 (YCU)
3.0
한국 영화가 앞으로 나아갈 길 중 하나를 보여주는 사례로 적합하다.
더 많은 코멘트를 보려면 로그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