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톰프슨과 켈리 오설리번의 감동적이고도 재미있는 협업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무대 밖의 드라마와 개인적인 서사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라이브 극장이 보여주는 힘에 관해 이야기한다. 영화는 가족의 비극을 슬퍼하는 한 우울한 중년의 건설노동자 댄을 보여준다. 헌신적인 아내 샤론과 재능은 있지만 말썽꾸러기인 딸 데이지로부터 단절된 댄. 그는 아마추어 배우들로 이루어진 비주류 극단과 어울리며 위안을 얻는다. 그러던 중 셰익스피어의 가장 다채로운 비극을 저예산으로 공연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댄은 자신이 외면하던 감정을 마주하게 된다. 실제 가족인 키스 쿠퍼러, 캐서린 맬런 쿠퍼러, 그리고 타라 맬런이 이 가슴 아픈 초상에 따뜻함과 진정성을 불어넣고, <슬픔의 삼각형>(2023)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했던 돌리 드 레옹이 엉뚱하고 별난 조연을 맡아 웃음을 선사한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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