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JITNEY ELOPEMENT 사랑의 도피'
에드나와 채플린은 연인. 에드나 아버지의 허락을 얻기 위해서 채플린은 백작으로 위장한다, 그러나 나중에 진짜 백작이 나타나고 집에서 쫓겨난다. 백작이 에드나와 아버지를 공원으로 데리고 나가자 채플린은 에드나를 잡아채고 백작의 T형 포드 지트니로 달아나는데...
'THE TRAMP 방랑자'
바이올린을 연주하여 그것으로 돈을 버는 방랑자 채플린은 노예처럼 살고 있는 한 여자를 만나게 된다. 그의 연주에 감명을 받아준 그녀를 구하기 위해 채플린의 노력이 시작되고 그녀를 극진하게 보살핀다. 그러던 중 그녀는 우연히 화가를 만나 모델이 되어준다. 화가의 그림에 의해 그녀는 다시 가족을 찾게되고, 채플린은 그녀를 떠나보낸다. 농장을 떠나는 그의 뒷모습은 팔딱팔딱 뛰고 지팡이를 휘두르며 마치 나온 것을 기뻐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녀는 채플린을 다시 찾아오고 둘이 같이 떠난다.
'BY THE SEA 해변에서'
바다를 찾은 부랑자 채플린이 두 쌍의 부부를 끌어들여 난장판을 벌인다. 바람이 강한 해수욕장. 부부 싸움 끝에 아내와 헤어진 행락객이 해변에서 모자 때문에 찰리와 사투를 벌인다. 그러다가 행락객과 질투심 많은 남자가 아이스크림 때문에 다툼을 벌이게 된다. 그 틈을 타 찰리는 질투심 많은 남자의 아내 에드나에게 구애하다가 남자에게 쫓기고 해변에 있는 행락객의 아내를 유혹한다. 그러나 그의 앞에 행락객과 질투심 많은 남자가 아내와 함께 나타나 삼자가 뒤섞인 큰 싸움이 된다.
'WORK 일'
도장 견습공 찰리는 스승과 함께 인테리어를 새로 바르게 되었다. 그 집에서는 남편이 아침 식사가 늦은 것을 타박했고, 아내는 집안을 바쁘게 뛰어다니며 스승과 찰리에게 지시를 했다. 그리고 아름답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메이드가 있고, 아내 곁에는 자칭 프랑스인 백작이 찾아와 있었다. 또 잊어버릴 만하면 폭발하는 난로도 있었다. 스승과 찰리는 집에서 작업을 시작하는데 찰리는 벽지와 씨름하며 집안을 더럽힌다. "백작"은 집이 혼란할 때마다 슬그머니 나타난다, 주인은 총을 가지고 의심에 빠진다. 이윽고 잊고 있을 무렵에 난로가 폭발하고 집은 산산조각이 난다. 집안사람들은 잔해에서 기어 나오다 얼굴을 내비치고, 찰리는 난로에서 간신히 얼굴을 내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