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서 휴양 후 고향으로 돌아온 전직 첩보원 제임스 웹스터는 귀향 후 머지않아 살해된 형 월터를 발견하게 된다. 제임스는 바로 범인들을 찾아내 보복을 하고 싶어하지만 이 사건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그 누구도 없다는 것. 그리고, 알아도 절대 입을 열지 않고 있다.
제임스는 전에 함께 복무한 팀원들한테서 정보를 받고자 하지만 그들마저 가족의 안위를 위하여 아무 말도 못한다. 이 와중에 정체불명의 적군은 이미 제임스와 그의 친구들에게 살인청부업자를 붙여 놓은 상태이며 알고 보니 적군의 배후세력은 제임스가 복무했던 군대 내의 인물이란 사실. 친구들은 한 명 한 명씩 처리 당하고 제임스는 마지막에 혼자 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