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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르타뉴 해안과 어부들의 삶을 다룬 영화. 영화가 풍경에 대한 묘사를 빌어 인물의 정신적인 상태를 전달할 수 있다고 믿었던 엡스탱의 태도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야기와 다큐멘터리의 연계를 시도한 영화로 서정적인 다큐멘터리 영화의 선구적인 작품이자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을 예견케 하는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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