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촐트 감독은 자신이 좋아하는 죄와 벌이라는 주제를 긴장감 넘치게 변주한다. 자동차 판매원인 필립은 지름길을 지나다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소년을 치게 된다. 그는 잠시 망설이지만 결국 도움도 요청하지 않은 채 그곳을 도망쳐버린다. 소년은 결국 죽고, 남편 없이 소년을 키우던 로라는 자신의 아들을 치고 도주한 뺑소니 운전자를 찾는데 몰두한다. 우연히 그녀는 필립이라는 남자를 만나게 되고 이들 사이는 은밀한 관계로 발전한다. 그리고 로라는 아들의 살해범인 것을 알지 못한 채 그와 사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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