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herKino1.52011년 7월 영상자료원에서 말로만 숱하게 들었던 파스빈더의 영화를 처음 접했다. 기회가 된다면 감독의 전작품을 (이 작품을 포함하여) 모두 보고 싶다.좋아요1댓글0
언젠가 세상은 영화가 될 것이다3.5영화의 초반 3개의 쇼트의 연쇄가 공간의 이동을 설명시키지 못하거나 좌절시킬때 <사랑은 죽음보다 차갑다>가 공간의 죽음이 혹은 그를 넘어선 죽음의 영화가 됨은 예견되어진 것이었다. 갑작스러운 극단적 클로즈업에서 롱쇼트로 넘어감이 차창밖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풍경의 흥미를 떨어뜨리는것처럼 영화에서 카메라가 잡아내는 공간의 이동은 인물을 따라 이동하거나 카메라가 스스로 부유하거나에 관계없이 거의 설명되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죽어있다. 갱스터 장르를 차용함에도 이 영화의 지루하고도 일상적인 쇼트들은 분절된 상태로 총격으로 인한 건조한 죽음(건조한 죽음이라 함은 영화의 모든 총격장면에서 피살자를 향한 총격 쇼트의 부재에서 기인한다)으로 귀결된다. 다만 영화에서 가장 예외적인 마트에서 쇼핑을 하는 유려한 롱테이크 시퀸스는 가장 일상적이고 평온하며 공간적으로 충만하다는 점에서 이전의 쇼트들이 비록 좌절되었을 지라도 일상성을 향한 동경을 포함하고 있음을 부정할수 없게 만든다.좋아요1댓글0
물에빠진물고기2.0많은 여자를 만나는 남자가 한 여자만 사랑한다고 하면 거짓말일까. 진심일까. 반대로 많은 남자를 상대하는 창녀가 한 남자를 사랑한다고 하면 거짓말일까. 진심일까. 그 둘이 만났을 때 과연 사랑이 유지될 수 있을까. 누군가 나중에 가서 딴 소리하면 믿었던 쪽은 맘 아플까. 아니면 성관계만 끝나면 옷 입고 나가는 매매자 관계처럼 뒤도 돌아보지 않게 될까.좋아요1댓글0
Dh
3.5
메마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랑, 질투, 범죄의 트라이앵글 #무심과 냉정
달밤에그림자를쫓다
4.5
살아가는 것은 죽는 것보다 불안하다.
샌드
4.0
시작부터 그의 인장을 달고 만들어낸 듯.
FisherKino
1.5
2011년 7월 영상자료원에서 말로만 숱하게 들었던 파스빈더의 영화를 처음 접했다. 기회가 된다면 감독의 전작품을 (이 작품을 포함하여) 모두 보고 싶다.
언젠가 세상은 영화가 될 것이다
3.5
영화의 초반 3개의 쇼트의 연쇄가 공간의 이동을 설명시키지 못하거나 좌절시킬때 <사랑은 죽음보다 차갑다>가 공간의 죽음이 혹은 그를 넘어선 죽음의 영화가 됨은 예견되어진 것이었다. 갑작스러운 극단적 클로즈업에서 롱쇼트로 넘어감이 차창밖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풍경의 흥미를 떨어뜨리는것처럼 영화에서 카메라가 잡아내는 공간의 이동은 인물을 따라 이동하거나 카메라가 스스로 부유하거나에 관계없이 거의 설명되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죽어있다. 갱스터 장르를 차용함에도 이 영화의 지루하고도 일상적인 쇼트들은 분절된 상태로 총격으로 인한 건조한 죽음(건조한 죽음이라 함은 영화의 모든 총격장면에서 피살자를 향한 총격 쇼트의 부재에서 기인한다)으로 귀결된다. 다만 영화에서 가장 예외적인 마트에서 쇼핑을 하는 유려한 롱테이크 시퀸스는 가장 일상적이고 평온하며 공간적으로 충만하다는 점에서 이전의 쇼트들이 비록 좌절되었을 지라도 일상성을 향한 동경을 포함하고 있음을 부정할수 없게 만든다.
김정우
3.0
뜨겁지 않은 사랑이 가능한 세계
sendo akira
3.0
"사계절의 상인" 때도 느꼈다만 파스빈더! 이 양반 아주 심플하게 혹은 은근히 여혐이 있는듯 하다!
물에빠진물고기
2.0
많은 여자를 만나는 남자가 한 여자만 사랑한다고 하면 거짓말일까. 진심일까. 반대로 많은 남자를 상대하는 창녀가 한 남자를 사랑한다고 하면 거짓말일까. 진심일까. 그 둘이 만났을 때 과연 사랑이 유지될 수 있을까. 누군가 나중에 가서 딴 소리하면 믿었던 쪽은 맘 아플까. 아니면 성관계만 끝나면 옷 입고 나가는 매매자 관계처럼 뒤도 돌아보지 않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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