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쪽으로 흐르는 강
水东游
2024 · 드라마 · 중국
1시간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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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사 리는 큰 지진이 있던 날 밤, 오랫동안 만나지 않았던 초등학교 동창생들의 모임에 참석한다. 어린 시절 리가 썼던 『물 속 괴물』이라는 소설을 기억하고 있던 송치앤과 리는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리는 이유 모를 두통에 시달린다. 그날의 재회를 기점으로 12년 전, 사진기를 남기고 사라져버린 아버지, 친구의 죽음 등 외면해왔던 고통스러운 기억들이 다시 리의 삶 속으로 틈입하기 시작한다. 영화는 현재와 현재 아닌 것, 현실과 현실 아닌 것들을 자연스럽게 중첩시키면서 상실의 트라우마에 잠식된 이들의 삶을 비춘다. 몇 겹의 레이어를 쌓아가는 두터운 서사와 감각적인 촬영으로 치유의 단서를 찾아가는 이 영화는 우리가 주목해야 할 또 한 명의 신인 감독의 탄생을 알린다. (박선영)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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