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문화다양성 주간 / 예술가 양정욱] 개를 통해 일상 속에서의 사회적 무력감과 권력구조를 이야기합니다. 감독의 첫 장편으로 다양한 사정의 인물들과 이야기를 볼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사정이 있고 각자의 고민이 있죠. 대학 시간강사인 고윤주(이성재)는 이번에도 교수직 추천에서 보기 좋게 떨어진다. 돈 잘 버는 아내에게 사람 대접 못 받고 교수 자리는 아득한데, 강아지가 짖어대니 미칠 노릇이다. 견디다 못한 윤주는 강아지 두 마리를 차례로 지하실에 감금하고 옥상에서 추락시킨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경리로 일하는 박현남(배두나)은 오늘도 사무실을 지킨다. 맨손으로 강도를 잡고 영웅이 된 새마을금고 직원을 부러워 하던 현남은 실종된 강아지를 찾아 영웅이 되고 싶어한다. 윤주가 아파트 지하실에 가두었던 강아지는 경비아저씨와 부랑자의 한 끼 식사가 되고, 현남은 그 강아지가 유일한 가족이었던 할머니를 위해 필사적으로 강아지 찾기에 열을 올린다. 이 상황에서 윤주의 아내가 사온 강아지 순자가 사라지면서 강아지에 대한 윤주의 입장이 바뀐다. 현남과 함께 윤주까지 가세한 강아지 찾기는 더욱 가속도가 붙는데...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비오는 날 #1 (Take 1), Main Title
김학인, 오형학, 임미정 & 전성식
Rhythmholic (첫 번째 추격 (Pt. 1))
박영용
대추격 (Take 1), 첫 번째 추격 (Pt. 2)
김학인, 오형학, 이정식, 이주한, 임미정 & 전성식
현남의 테마 (지하철 안의 현남과 뚱녀)
김대홍, 신주연 & 오형학
'Flanders' Rag (Quartet, 잃어버린 순자를 찾아서)
김학인, 오형학, 임미정 & 전성식
그림자 사내 (두번째 추격, 그리고 돌아온 순자)
고성헌, 김미령, 김미정, 김수진, 김지연, 남유경, 문명환, 박서진, 박소영, 박영용, 오현승, 이가영 & Ji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