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뉴엘과 마지막 카니발

Emanuelle e gli ultimi cannibali
1977 · 공포/모험 · 이탈리아
1시간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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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0년대 유로트래쉬 장르에서 섹스플로이테이션과 호러의 결합을 이야기할 때 스페인의 제스 프랑코와 함께 이탈리아의 조 다마토는 결코 지나칠 수 없는 이름이다. 스파게티 웨스턴, 하드고어, 액션 에픽, 에로틱 시네마 등 다루지 않은 B장르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도무지 요약이 어려운 다마토의 필모그라피 중에서 ‘엠마뉴엘' 시리즈는 꽤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전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1974년 실비아 크리스텔 주연의 <엠마뉴엘>의 성공 이후, 유럽 각 지역에서 다양한 엠마뉴엘 복제작들이 제작되었는데 그중에서도 다마토가 로라 겜저를 기용한 소위 ‘블랙 엠마뉴엘' 시리즈는 가장 성공적이고 다양하며 생명력이 길었다. 다마토의 영화 세계를 반영하듯, 겜저의 엠마뉴엘 역시 속편에 속편을 거듭하며 점차 산으로 가는 배가 되어가는데, <엠마뉴엘과 마지막 카니발>은 레즈비언 섹스신 등 엠마뉴엘 시리즈의 시그니처와 급기야 다마토 특유의 잔인한 신체 훼손이 돋보이는 고어 취향을 결합시킨다. 대한민국 섹스플로이테이션의 히로인 애마와도 친분이 있어 보이는 엠마뉴엘의 국제 시장 공략, 특히 80년대 이후 확대된 홈비디오 시장을 통한 전지구적 유통이라는 문제는 또 다른 흥미로운 관찰점이다. (박진형)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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