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 가문에서 자란 조지 앰버슨은 오만하고 자부심이 강한 청년이며, 유진은 자동차 업계에서 성공하였으며 딸 루시와 함께 살고 있는 홀아비다. 조지의 어머니 이사벨은 남편이 죽자, 옛 연인 유진과 다시 사랑에 빠진다. 19세기 말 산업 혁명으로 쇠퇴해 가는 한 귀족 가문에 관한 이야기로 웰스가 직접 출연하진 않지만, 매우 숙련된 방식으로 만든 고전이다. 프랑수아 트뤼포를 비롯한 많은 평자들이 가 보다는 덜 알려졌지만, 그렇다고 보다 덜 중요한 영화는 아니며 더 큰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언급했다. 형식의 혁신 대신 시대에 대한 차분한 탐구가 돋보이는 이 영화를 본 장 콕토는 ‘평온한 아름다움’을 느꼈다 했다.
러브레터 30주년 스페셜 에디션
첫 개봉의 감동을 재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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