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의 한 농부가 정부의 불의와 억압에 반항해 무기를 든다. 식민 지배와 봉건제도에 맞서 그는 산에서 은신처를 정하고 홀로 외로운 투쟁을 벌인다. 대중들은 그의 독립적 투쟁에 존경을 표하지만, 결국 대중들에게 배신을 당해 체포되고 죽음을 맞는다. 그러나 자유를 갈구하며 시대를 앞서갔던 그의 저항은 인구에 회자되는 전설로 남는다. 시리아 작가영화의 선구자로 평가 받고 있는 나빌 말레의 데뷔작. 1970 로카르노영화제 금표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