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헵번이 괴퍅한 노 소설가로 출연하는 홈 코미디. 꼬마 출연자 중 하나는 헵번의 친손자 그랜트군이다.
유명한 소설가 로라 랜싱(Laura Lansing: 캐서린 헵번 분)은 너무 유명해지고 돈도 많이 번 나머지 특상류층이 되어 '보통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모르게 된다. 그의 소설 역시 현실성을 잃어 종내네는 잘 팔리지 않게 됐다. 그는 남자 친구이며 자신의 매니저인 래리(Larry Baumgartner: 리 리차드슨 분)의 권유를 받아들여 보통 사람 집에서 1주일만 하숙을 해보기로 한다. 과연 로리가 거기서 견디어 낼 수 있느냐 없느냐를 내기에 걸고. 래리의 회사직원 월터(Walter Gomphers: 조엘 히긴스 분)네 집에 들어간 로라는 첫날부터 전용 화장실, 전용 전화를 요구하는가 하면 아이들과 사사건건 충돌한다. 가구를 자기 마음대로 옮겨놓는가 하면 텔레비전 연속극을 못보게 하고, 어린아이를 귀찮다고 발로미는등 엄청난 부적응증을 보인다. 그러나 이집 주부 멜로디의 주건선언에 꼼짝없이 자신을 바꾸게 된 로라. 월터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 로라는 기지를 발휘해 이들 부부를 예전처럼 행복하고 성실한 커플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