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부터 시작된 가혹한 운명의 주인공, ‘잔다라’. 어머니가 그를 낳다 죽자, ‘잔다라’의 아버지는 그를 ‘인간 쓰레기’ 취급하며 학대한다. 욕정에 사로잡힌 아버지는 집안의 하녀들을 탐하고, ‘잔다라’를 돌보기 위해 찾아 온 ‘잔다라’의 이모까지 자신의 여자로 만든다.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잔다라’ 역시 욕망의 노예가 되어 가고, 아버지의 새로운 여자 ‘분링 부인’에게 점차 빠져들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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