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귤라

Caligula
1980 · 드라마 · 이탈리아, 미국
2시간 37분 ·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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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2.9(2,5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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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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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37년, 로마 황제 티베릴우스(Tiberius: 피터 오툴 분)의 폭정 시절, 황제가 입양아인 칼리큘라(Caligula: 말콤 맥도웰 분)보다 친손자인 제멜리스(Gemellus: 브루노 브라이브 분)를 더 귀여워하자, 칼리큘라는 자신이 왕위에 오르지 못하면 죽음을 당할 것임을 알고, 꼭 살아남아서 황제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한다. 황제의 심복이며 칼리큘라를 싫어하는 네르바(Nerva: 존 질거드 분)는 그가 황제가 되면 로마가 망한다며 자살을 한다. 이에 충격을 받은 칼리큘라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기 시작하고, 궁정의 수호대장 메크론(Macro: 구이도 마나니 분)은 아내마저 칼리큘라에게 바칠 정도로 그에게 충성하지만 칼리큘라는 그 또한 믿을 수가 없다.   어느날, 티베리우스는 심장마비를 일으켜 침대 위에 누워만 있는 신세가 되자, 칼리큘라와 메크론은 누워있는 그를 베개로 눌러 죽이고 25세에 로마 황제로 즉위한다. 처음에는 치정에 전념하던 그도 점점 주위 사람들을 의심하고, 측근들을 사소한 트짐으로 하나씩 제거하면서 서서히 광기를 드러낸다. 여동생 드루실라(Drusilla: 테레사 안 사보이 분)를 동생 이상으로 사랑하여 동거하는가 하면 음란한 왕비 케소냐(Caesonia: 헬렌 미렌 분)가 낳은 딸을 아들이라고 우긴다. 칼리큘라는 또한 웅대한 이집트풍의 연극을 기획하고 부인과 함께 직접 출연하기도 한다.   칼리큘라의 폭정은 날이 갈 수록 심해져 드루실라가 열병으로 죽자 급기야는 황실 안에 커다란 매음굴을 만들어 성의 향연장으로 변모시킨다. 계속되는 실정으로 국고도 바닥나는 가운데, 거의 정신병자가 되다시피한 그는, 새로 부임된 수호대장 세리아의 배반으로 결국 그의 칼을 맞는다. 하지만 칼리큘라는 피를 흘리면서도 "나는 살아있다"고 외치며 땅을 기어간다. 칼리큘라의 뒤를 이어 새로 선언된 황제는 정신박약증세의 클로드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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